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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20,30대 청년층, 신축 빌라 선택해 주거비 부담 내린다.

  • 2016-03-13 11:23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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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환경일보] 오성영 기자 =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중 가구주의 지난해 월평균 주거,수도,광열비 지출액은 27만7468원으로 2014년 대비 4.82% 증가했다.

 

이 중 39세 이하 가구주의 주거,수도,광열비 지출액은 전 연령 중 가장 높은 29만 4752원을 기록했으며, 전년 대비 증가율 또한 8.67%로 가장 높았다.

특히 월세 등의 임대료를 뜻하는 실제 주거비가 크게 올랐는데 실제주거비 또한 전 연령 중 39세 이하의 가구에서 그 상승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. 실제주거비가 증가했다는 것은 아파트 전세난과 전세의 월세화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.

20~30대의 주거비 부담은 소득감소로 인해 가중되고 있다. 지난해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7만 3116원으로 전년대비 1.64% 늘어났으나 전 연령 중 유일하게 20~30대만이 월평균 소득이 감소했다. 즉, 소득 대비 주거비가 크게 늘면서 청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게 된 것이다.

이에 신혼부부를 포함한 20~30대 청년층은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축(新築) 빌라로 눈을 돌리고 있다. 저금리 대출상품의 도움으로 전세를 찾기 어려운 아파트 대신해 빌라를 선택, 월 지출액을 줄이고 있는 것.

중개서비스업체 ‘세림주택’ 빌라콕 전문가 또한 “현재 20~30대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”이라며, “특히 가격대비 좋은 시설을 자랑 중인 인천, 부천, 서대문구 홍제동, 홍은동 신축빌라, 동작구 사당동, 상도동 신축빌라, 양천구 목동, 신월동, 신정동

신축빌라가 큰 인기”라고 전했다.

현재 빌라의 인기는 서울을 넘어서서 인천, 고양, 파주 인천 등으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실정이다.

press@hkb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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